[정보 전달] 치솟는 금 값! 그래서 1 돈은 몇g?

1. 어수선한 국내외 상황

 최근 국제 정세에 소란스러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CPI 예상치 이탈이며, 이스라엘 전쟁 리스크, 여전한 러시아의 전황 등 보란 듯이 환율은 저항선에 머무를 세도 없이 치솟아 버렸습니다. 수출입 국가인 한국의 입장으로서 유쾌한 소식은 아닙니다. 국내 원화가치는 유독 더 급락한 것처럼, 가치가 평가절하되고 있었고, 그에 따라 국내 주식 시장까지도 폭락의 여파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발생하고 있던 경기 침체가 회복되기도 전에 물가상승과 함께 불황이 찾아왔었고, 다시  회복되기도 전에 다시 그 불황이 끝나기도 전에 또다시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는 더 미뤄질 것으로 추측되고, 나아가서는 한국의 시황은 당분간 어려움이 지속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점이 있는 시기입니다. 

 

2. 안전자산은 무엇?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시장에서 안전자산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보란 듯이 미국 달러를 보유하고자 환율이 올랐고, 예로부터 안전자산의 대명사라고 알려진 금값까지도 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가상화폐라는 자산에 밀려 횡보하고 있던 투자수단이었다가, 다시 위기가 찾아오자 이렇듯 치솟는 가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3개월 만에 저점 대비 약 25% 상승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가상화폐의 폭등으로 잠시 잊고 있던 금값이 어느샌가 많이 올라있었고, 여전히 투자자산으로서의 성과를 확실히 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3. 금 1돈은 몇 g(그램)일까?

 금값이 오른 내용을 생각하니, 문득 결혼하며 오갔던 예물들에 대해 떠올랐습니다. 세공비, 거래비용도 감안하여야 하겠지만, g(그램) 단위 금목걸이, 금반지 등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들을 요즘 가격으로 팔면 얼마일까 궁금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생각하여 보니, 금의 경우 기본 단위로 '돈'을 사용하여, '1돈에 얼마', '10돈에 얼마' 인지 확인되고 있었습니다. 그에 궁금함을 확인하고자, 금 1돈에 얼마인지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추가적으로 금에 대해서는 K라는 단위도 이용되는데, 이는 금의 함량이라고 기억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들을 묶어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금 단위>

금 1돈 = 3.75g 
24K = 금 함량 99.99%
18K = 금 함량 75%
14K = 금 함량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