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기] #2. 담석증 발생 - 입원 & 응급 내시경 & 잠시 퇴원
1. 입원이라니 - 생애 첫 CT 촬영 위경련에 대한 약만 받고, 빠르게 집에 가려고 했더니, 뜬금없이 간수치가 평균대비 10배가 높다고 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응급실에서는 만족할만한 조치가 이뤄지기 전에 순순히 퇴원을 시켜주지 않는 것을 알았기에,,, 의사 선생님의 표정이 심각해지실수록, 큰 조치가 있을 것 같다 생각이 들긴 하였습니다. 역시나 이어진 조치는 입원하며 경과를 지켜보자는 말씀이었고, 명확한 입원 내용 등을 살피기 위해 추가적인 피검사 및 CT 촬영 준비해 보았습니다. 바늘과 수액 등이 하나둘씩 더 꼽혀갔고, 생애 최초 CT 촬영을 시작했는데, 괜히 이때부터 심상치 않구나 실감 나기 시작했습니다. 의료진 측에서 경고해 주시기로, "CT 촬영을 위한 조영제를 투약하고, 그 상태..
2024. 3. 30.